중국의 원자바오 총리와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는 어제 (30일)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양국간에 조성된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안 정상회의 중 별도의 회동을 가졌습니다.
앞서 두 정상은 중국측이 회담 분위기를 깬다고 일본을 비난한 뒤, 29일 정상회담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양국은 현재 영유권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고 있는 영토 주권 문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중국과 일본측에 대화를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