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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기념행사 개성서 공동개최 추진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오는 15일 개성에서 ‘6•15공동선언 11주년 기념대회’를 열겠다며 대표단 98명의 방북 신청서를 한국 통일부에 제출했습니다.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6•15 남측위원회는 공동행사 참가를 위해 지난 4일 백낙청 명예대표와 김상근 상임대표 등 85명의 방북을 신청한 데 이어 9일 13명의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방북단에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민주당 김진표 원내 대표와 정동영, 정세균 최고위원, 그리고 민주노동당의 이정희 대표와 권영길 원내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지난해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제재인 '5•24 조치'에 근거해 허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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