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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탈레반, 평화회담 참여하거나 공격 직면해야”


악수하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왼쪽)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오른쪽)
악수하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왼쪽)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오른쪽)

탈레반 무장세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회담에 참여하거나 아니면 계속 공격에 직면해야 한다고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아프간을 방문 중인 클린턴 장관은 20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과 수도 카불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이웃 나라인 파키스탄은 아프간의 미래와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러면서 미국과 아프간,그리고 파키스탄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탈레반과의 화해 노력과 아프간 내 안보권 이양을 논의하기 위해 카르자이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파키스탄이 무장세력들과 맞서는 것을 주도하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와 관련해 파키스탄 지도자들을 압박하기 위해 오늘 파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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