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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방장관, “리비아 내 활동 계속될 것”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리비아에서 저항 지역이 존재하고, 리비아 임시정부가 공습의 중단을 요청할 때까지 리비아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프랑스의 제라르 롱게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롱게 장관은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리비아 내 임무를 평가하기 위해 어제부터 이틀 일정으로 만난 가운데 6일 이 같이 말했습니다.

롱게 장관은 리비아의 전 지도자인 무아마르 가다피의 고향, 시르테를 점령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 될 것이지만, 바니 왈리드와 남부에는 여전히 저항 지역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 소속 병력은 시르테에서 진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는 가운데, 시르테 거리에서는 6일 전투가 계속됐습니다.

앞서 리비아 군 당국자들은 어제 앞으로 수일 안에 시르테를 점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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