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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 용의자 변호인, "용의자 정신 이상 증세 있다"


기자들 앞에서 설명하는 게이르 리페스타드 변호인

노르웨이 연쇄 테러 용의자, 안드레스 베링 브레이빅의 변호인인 게이르 리페스타드는 이번 사건은 브레이빅이 정신 이상임을 암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리페스타드는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브레이빅은 지난 22일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나 일반인들의 반응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브레이빅은 오슬로에서 행한 폭격과 우퇴야의 한 캠프에서 행한 총기 난사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인정했지만, 테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당시 사건으로 지금까지 모두 76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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