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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임시정부, 사브하 등 남부 사막 도시 장악


리비아 임시정부는 사브하를 포함해 남부의 여러 사막 도시들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의 국가과도위원회는 22일 사브하 북동쪽의 주프라와 인근 소크나와 와드단, 그리고 훈을 통제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위원회 소속 병력은 북부에 있는 보다 큰 규모의 무아마르 가다피 전 리비아 지도자의 요새인 바니 왈리드와 시르테 장악을 위해 여전히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는 가다피 정부가 사브하 인근에 우라늄을 저장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우라늄은 전 정권이 추진했던 핵 계획의 잔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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