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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북한이 핵 포기하면 북한을 도울 것”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북한이 상생과 공영의 길을 택한다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와 더불어 기꺼이 북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엔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세계와 더불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한반도가 더 이상 분열과 반목의 장이 아닌,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일구는 희망의 터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21세기의 세계는 안보도, 경제도 서로 협력하며 공동 번영을 이뤄가는 세계이며, 북한도 이제 시대의 조류에 합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커다란 도전이 되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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