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서 31일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의 신재정협약 비준안이 승인됐습니다.
아일랜드 정부는 1일, 개표결과 신재정협약을 지지한 유권자들이 60 %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신재정협약에 대한 찬성표가 60.3% 반대표가 39.7%였습니다.
아일랜드 국민 다수는 신재정협약이 요구하는 긴축정책은 반대하지만 이번 국민투표 결과는 다수 국민이 아일랜드가 유로존에 남는 것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레오 바라드카르 교통부 장관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