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연맹 조사단이 22일 시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아랍 연맹 조사단은 시리아에 몇 주간 머물며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약속한 정부군의 유혈 진압 중단 여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인권 활동가들은 여전히 정부군이 시민들에게 무력을 사용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 감시단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는 이날도 21명이 정부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반정부 시위대는 아사드 정부가 이번주 들어서 모두 250명의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했다며 유엔 안보리가 즉각 행동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