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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정부 시위대 12명 사망… 국제 사회 압박 고조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따르면 22일에도 정부군의 유혈 진압이 계속돼 어린이들을 포함해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터키의 레셉 타입 에르도간 총리는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물러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텔레비전 연설에서 에르도간 총리는 시리아 정권은 이제 국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권력을 내려 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 인권위원회는 시리아의 유혈 사태를 강력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두고 표결을 벌였습니다.

이 결의안에는 또 시리아 정부가 아랍 연맹의 권고안을 즉각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 암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유엔의 시리아 결의안 표결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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