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이 해외 파병 군인들과 우체국 건물, 경찰 차량 등을 대상으로 폭탄 테러를 기도한 용의자 1명을 체포했습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로부터 영향을 받은 27살의 호세 피멘텔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지만 해외 조직과의 연관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피멘텔이 경찰에 붙잡힌 19일에도 이른바 파이프 폭탄 3개를 제작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피멘텔은 실제로 자신의 사제 폭탄을 실험하기 위해 우체통에 시한 폭탄을 설치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멘텔은 테러를 목적으로 건물 폭파를 기도하는 한편 관련 기구들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뉴욕 재판부는 피멘텔에 대한 보석 요청을 불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