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늘로 예정됐던,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에 관한 기자 회견을 하루 미뤘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유무역협정인 TPP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 농부들과 어민들의 반대가 높아, 참여 결정은 쉽게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노다총리는 기자 회견을 통해 일본 국민에 알리고 또, 12일 하와이에서 가질 정상회담 중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협상 참여 결정을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번 주말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회담에서, TPP의 기본적인 틀을 구축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