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 허난성의 탄광에서 암반돌파로 갱도가 무너져 4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57명이 실종됐다고 4일 중국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암반돌파는 광산의 갱도가 무너지지 않도록 떠받치는 구조물이 응집력 초과로 충격을 받아 파괴되는 현상입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 밤 싼먼샤의 한 탄광에서 일어났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실종된 광부들 가운데 일부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 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갱도에서는 모두 75명의 광부들이 작업하고 있었고, 이들 중 14명은 탈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