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보안군이 자국민 5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운동권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폭력행위를 중단하는 내용의 아랍연맹의 평화협정에 합의한지 하루 만에 발생했습니다.
운동권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반정부 시위의 중심지인 홈즈에서 발생했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홈즈를 비롯한 여려 지역에서 오늘 새벽부터 또다시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시리아 정부는 아랍연맹이 제시한 평화협정에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거리에 배치된 보안군을 철수하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