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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차량폭탄테러...14명 사망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현장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 현장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밀집 지역에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로 적어도 14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사드르 시에서 발생한 첫 번째 폭발로 적어도 8 명의 일용직 근로자가 사망했고, 같은 지역에서의 두 번째 폭발로 적어도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바그다드 북쪽, 슐라와 후리야 지역에서도 2개의 폭탄이 터져 주민들이 사망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시아파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잇따라 지금까지 1백7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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