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은 버마는 북한과 군사나 핵 계획과 관련해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세인 대통령은 20일자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버마가 북한의 도움으로 핵 계획을 개발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리처드 루거 미 연방 상원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세인 대통령은 버마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만 군사와 핵 계획과 관련해 북한과 관계를 갖고 있다는 주장은 의혹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인 대통령은 이어 버마는 핵이나 무기와 관련해 북한과 협력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은 버마에 지원을 제공할 상황에 있지 않으며, 버마도 핵 계획을 이행할 재정적 수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정주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