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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뉴햄프셔 선거전 치열


뉴햄프셔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의 미트 롬니 전 주지사(좌)와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뉴햄프셔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의 미트 롬니 전 주지사(좌)와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공화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두 번째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 결과 10일 열리는 뉴햄프셔 주 경선 후보들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5 명의 후보들은 롬니 후보의 우세를 꺽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

롬니 후보는 지난 주말 뉴햄프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을 방어하면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에게로 관심을 집중했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침체를 악화시키고, 2천 5백만 명의 실업자들을 만들어 냈다고 비난했습니다.

롬니 전 주지사 외에 나머지 후보들도 주말 토론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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