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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대통령, 미 '자유의 메달' 수상


13일 백악관에서 '자유의 메달'을 수상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13일 백악관에서 '자유의 메달'을 수상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포함한 유명 인사 13명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이 미국의 국가이익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시상식은 어제(13일) 백악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상식 연설에서 올해 88살인 페레스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본질과 거부할 수 없는 불굴의 정신을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페레스 대통령이 수십년간 지속돼 온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스라엘 총리도 지낸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페레스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에 감사함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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