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삼 주에 많은 비가 내려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아삼 주에서는 계절풍에 따른 호우로 브라마푸트라 강의 제방이 무너져 여러 마을들이 휩쓸려 사라지는 등 적어도 79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2일, 아삼 주 홍수 피해지역을 항공기를 타고 돌아본 후 아삼 주민들이 근래 최악의 홍수사태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 총리는 홍수로 가족을 잃은 가구에 1,800 달러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아삼 주정부에 9천만 달라를 긴급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