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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롬니 후보에 '축하' 전화


29일 선거 유세장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29일 선거 유세장에서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미트 롬니에 축하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대변인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미트 롬니에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미국의 장래를 위해 건강하고 중요한 토론을 벌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트 롬니 후보는 텍사스주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는데 필요한 대의원의 과반수인 1144명을 확보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의 지지율이 47%로 같아 오는 11월 7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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