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군에 48대의 신형 러시아산 전투기를 증강하는 중국과 러시아간 대규모 무기 거래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Kommersant)’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러시아 국방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40억 달러 규모의 무기 거래가 이미 합의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지난 10년간 이뤄진 무기 거래 중 최대 규모가 됩니다.
하지만 `코메르산트’ 신문은 현재 중국이 러시아산 전투기의 복제품을 다른 나라들에 저가로 판매할 수 없다는 러시아 측 주장으로 인해 계약 체결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과거 외국 기술을 이용해 자체 전투기를 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