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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정상, 금융위기 대책 논의


유럽연합 정상회의 지도자들은 유럽 회원 국가들의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해 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을 중앙 정부가 훨씬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6일 개최된 회의에는 헤르만 반 롬푀이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집행위원장,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등 네 명이 참석했습니다.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유로존 회원국 개별 정부의 지속 불가능한 재정정책을 바로잡는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진정한 경제, 통화 동맹을 향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는 유로존 위기를 극복하려면 유럽연합 차원의 통합 강화가 절실하다는 내용이 제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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