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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전 IMF총재, 매춘관련 기소


전 IMF총재 스트로스-칸 (자료사진)
전 IMF총재 스트로스-칸 (자료사진)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매춘조직 연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프랑스 북부 릴의 예심판사들은 어제 스트로스-칸 전 총재를 기소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최고 20년 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벨기에와 프랑스 국경지역에서 활동하던 범죄조직을 수사하면서 스트로스-칸 전 총재의 연루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칸 전 총재의 변호인들은 스트로스-칸이 사교행사에서 여성들을 소개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고위 경찰 간부로부터 소개 받았기 때문에 매춘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기소된 뒤13만 3천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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