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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스 정상 EU 개혁위해 손잡아


Muslim Brotherhood doctors hold up newspaper with photos of their supporters killed in a confrontation with the Egyptian military on July 8. Photo: VOA/Sharon Behn 
Muslim Brotherhood doctors hold up newspaper with photos of their supporters killed in a confrontation with the Egyptian military on July 8. Photo: VOA/Sharon Behn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유로화 사용국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이는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가 유럽전역의 평가를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한 대응입니다.

유럽의 두 최대 경제 대국 지도자들은 어제 오후, 스탠다드앤드푸어스의 경고를 유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프랑스와 독일이 협력해, 유로화사용국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중 15개국의 신용등급을 현재 세자리A에서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스탠다드푸어스는 키프로스와 그리스를 제외한 15개국을 부정적 관찰대상 목록에 올렸고, 이는 앞으로 90일 이내에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50%라는 의미입니다.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은 이미 지난 달 하향조정됐고, 그리스는 사실상 최하 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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