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오바마 부부 수입 79만 달러


This 1,200 AD drawing, found on an open bluff in Alabama, depicts an anthropomorphic figure and two circles. Drawings found in the open air were almost always painted red. (Photo: Jan Simek, Alan Cressler, Nicholas Herrmann and Sarah Sherwood / Antiquity
This 1,200 AD drawing, found on an open bluff in Alabama, depicts an anthropomorphic figure and two circles. Drawings found in the open air were almost always painted red. (Photo: Jan Simek, Alan Cressler, Nicholas Herrmann and Sarah Sherwood / Antiquity

바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지난 회계연도에 총 79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13일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납세 기록을 발표하며 총 수입 가운데 20. 5 퍼센트인 16만 2천 달러 이상을 소득세로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발표는 올 대통령 선거에서 소득세 비율이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주 연 소득 1백만달러 이상을 버는 부자들에 대해 최소한 소득의 30 퍼센트 이상을 납세하는 이른바 버핏세의 법안 채택을 의회에 촉구했었습니다.

이 법안은 자신의 소득세 규모가 비서보다 낮아 공정하지 못하다며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한다고 주장한 미 억만장자 워렌 버핏의 이름을 따 버핏세로 명명됐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수입 가운데 17만 2천 달러를 39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