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천만명이 살아가는 대도시 서울에는 2010년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이르는 27만여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습니다.
3만3천여명의 외국인유학생들이 20여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고, 한 해 800여만명의 외국인관광객들이 서울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서울의 고궁과 중심거리는 외국인들로 넘쳐나고, 서울시는 보다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공부하는 외국인유학생들의 모임인 ‘서울국제유학생포럼’을 찾아가봤습니다.
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활동하는 이들은 서울 곳곳을 다니며, 외국인들도 살기 좋고 편리한 도시 만들겠다는 글로벌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