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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의장, 4일 북한 방문”


이란 의회의 알리 라리자니 의장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31일 이란 의회가 이란 의회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인용해 라리자니 의장은 오는 4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란 의회의 호세인 셰이크호레슬람 국제정세 담당 보좌관은 라리자니 의장의 북한 방문에 대해 양국 관계 확대와 양국 의회 간 연대 확대, 역내 개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명은 또 라리자니 의장이 북한에 이어 오는 6일 중국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이란에 유럽을 겨냥할 수 있는 첨단 미사일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 이란과 북한 당국자들은 두 나라가 오만한 강대국들에 대항한 싸움에서 하나의 참호 속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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