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관리들은 부채 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를 지원하기 위한 수십억 달라 상당의 긴급 구제금융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프랑스와 피용 프랑스 총리는 7일 그리스가 채무이행에 실패할 것이라는 추측은 전체 유로화 사용권에 대한 공격이라며, 그리스를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은 이미 1천 4백 50억 달러 상당의 그리스 구제 금융 가운데 자국 분담금을 승인했습니다. 독일 재무장관은 또 민간 은행을 통해 그리스에1백억 달러 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7일 이번 주초 은행에서 방화로 사망한 시위자 3명을 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 기념비 앞에 헌화했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1명의 입관이 이뤄진 한 아테네 묘지에는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수백명이 집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