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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 특사, 시리아 즉각 휴전 촉구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자료사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자료사진)

시리아 정부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반정부 거점 도시들.

시리아 전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의 충돌이 재개된 가운데, 유엔과 아랍연맹의 시리아 문제 공동 특사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정부가 즉각 반군과 휴전에 들어가고 반정부 세력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난 특사의 대변인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아난 특사가 제시한 6개항의 평화중재안을 지금 바로 이행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난 특사의 대변인은 알-아사드 대통령이 중재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어떤 대응조치가 취해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지난 27일 중재안에 동의했지만 정부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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