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아프가니스탄 주둔 사령관은 아프간 내 연합군이 지난 해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힘든 한 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은 25일 미군 병사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증강된 미군 병력과 아프간 군과 경찰의 성장과 개선이 저항세력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면서 수세로 내몰았다고 말했습니다.
퍼트레이어스 사령관은 올해 일부 지역들에서의 안보 업무를 아프간 정부에 이양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연합군의 모든 작전은 아프간 군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