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당국자들은 자살폭탄공격범들이 잘랄라바드에 있는 한 은행을 공격해 적어도 40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들은 앞서 19일 보안군 복장에 총을 든 채 자살폭탄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7명의 무장 분자들이 한 카불 은행 지부를 습격해 일부는 총격을 가하고 일부는 자폭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프간 보안군은 이들 공격범들과 여러 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당국자들은 사상자들 가운데는 민간인과 임금을 수령중이던 병사들과 경찰 요원들도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