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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총기난사범, 동료사고 후 충격"


아프가니스탄 민가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해 민간인 16명을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군 병사는 동료 병사가 심한 부상을 입는 장면을 목격한 뒤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 브라운 변호사는 용의자인 미군 하사가 사건 하루 전 동료 병사의 다리가 폭탄으로 날라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변호사는 또 용의자가 전쟁터에 네 차례나 배치된 데 대해 불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변호사에 따르면 사건을 일으킨 병사는 이라크에 세 차례 배치됐으며, 복무 중 두부 외상을 입고 발 일부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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