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아프가니스탄 군인이 프랑스군 병사 네 명을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프랑스군의 훈련지원과 합동작전을 모두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0일, 안보여건이 명백히 확립되지 않을 경우 프랑스 군을 조기 철수하는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라르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은 프랑스군과 아프간군이 공동 운영하는 기지내에서 프랑스군 병사들이 20일, 비무장으로 훈련을 지원하다가 아프간 군인에게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약 3천 6백명의 아프간 주둔 프랑스군은 주로 동부지역에 배치돼 있습니다. 프랑스군 전투병력은 2014년까지 모두 철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