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아시아의 성장과 안정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아시아개발은행 ADB이 밝혔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둔 ADB는 연례 경제발전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의 1% 부자 가구들이 전체 소득의 6%에서 8%를 차지하고, 대부분의 나라에서 전체 소득의 20%가 5%의 부유층에게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대 경제대국의 대부분에서 1990년대 초반에서 2010년 사이 불평등이 심화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