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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문제 해결 방향 및 전망에 관한 전문가들의 견해 <영문기사 첨부>  - 2005-03-27


미국은 최근 이란이 농축우라늄계획을 포기한다면 이란의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지지할 것이라고 제의했습니다. 농축 우라늄은 핵무기 제조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란은 핵무기개발계획을 중단하는데 대한 유인책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유럽연합 협상국인 프랑스, 영국, 독일은 만약 이란이 계속 기존의 태도를 고수한다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외교정책협회의 엘리 크로코프스키 선임연구원, [아랍-이란센터]의 알리레자 누리자데 씨. 그리고 미국의 [독일마샬기금]의 제프리 베르그너 선임연구원 등을 통해 이란 핵문제 해결의 방향과 전망 등을 알아봅니다.

모든 노력이 부질없다는 생각이라고 미국 외교정책 협회의 엘리 크로코프스키 선임연구원은 말합니다.

“나는 이란 지도자들이 핵능력을 개발할 의도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란 국내에서 매우 인기없는 정부이지만, 핵문제만은 이란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유일한현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럽국가들은, 기본적으로 문제를 조용히 그리고 손쉽게 처리함으로써 경제적 또 무역관계가 그대로 순조롭게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유럽측의 바램을 십분 이용하려는 이란 인들에 의해 유럽인들이 기만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랍-이란센터]의 알리레자 누리자데 씨는 유럽의 협상자들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좀 더 강경한 입지를 굳혀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이 그렇습니다. 이 나라들은 자국의 무역상의 이해관계와 대 이란관계만을 생각해서는 않될것입니다. 이들은 회교적 이념에 기초한 정권과 협상하는데 따르는 위험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이란 정권에 대해 가능한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려는 미국의 정책이 현시점에서는 올바른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란 국민이 아니라 이란 정권에게 제재가 가해져야 합니다.”

미국의 [독일마샬기금]의 제프리 베르그너 선임연구원은 이란 정권과의 협상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결의로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일부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 입장을 지지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어떻게 결말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협력할런지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비록 모든 나라들이 협력한다 해도 현재 이란의 태도로 보아서 그것이 이란이 핵계획을 단념시키는데 충분한 것인지도 다소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제프리 베르거 선임연구원은 이란이들은 이 핵계획에 너무도 많은 이해관계가 걸려 있음을 알기 때문에 이를 포기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엄청난 손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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