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6일 남아시아 일대를 휩쓸고 간 지진 해일, 쓰나미 참사 구호 활동에 전세계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대한 의사 협회를 비롯한 각급 의료 단체와 대학 및 일반 병원들이 자체 의료단을 피해지역으로 잇달아 파견해서 부상자 치료와 전염병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번 지진 해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 의사 협회의 박윤선 전략 기획 팀장으로부터 현지 의료 활동 현황을 들어보겠습니다. 박 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구호 활동을 연락, 조종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담에 문주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