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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구하도록 사고전환 하라' -  마타이 여사 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 - 2004-12-10


케냐의 환경 운동가 왕가리 마타이(Wangari Maathai) 씨는 지구가 수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예순 네살의 마타이 씨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Oslo)에서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 연설에서, 그같은 위협에는 질병과 산림 벌채, 전쟁 등을 꼽으면서 인간적 사고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마타이 씨는 세계 지도자들, 특히 아프리카 지도자들에게 지구를 구하기 위해 정의와 민주주의, 평화를 소중하게 여기라고 촉구했습니다. 마타이 씨는 특히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여사를거론하면서 버마 정부에게 1년이 넘도록 계속되는 가택 연급에서 그를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타이 씨는 1901년 노벨상이 제정된후 평화상을 받은 최초의 아프리카 여성이며 전체 여성 수상자로는 1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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