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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  정당들의 선거 연기 요구 일축  - 2004-11-28


이라크 임시정부는 주로 수니파와 쿠르드 족 단체들이 제기한 선거 연기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이라크 정당들은 현재의 폭력 사태를 이유로 내년 1월 30일로 예정된 총선거가 적어도 6개월 연기돼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라크의 다수파인 시아파는 그같은 요구들을 계속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파들이 선거 불참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단체들은 폭력 사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라크 인들이 투표 참여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야드 알라위 총리는 선거를 연기한다고 투표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알라위 총리의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한편, 바그다드 공항에 이르는 도로 상에서 미군 차량 옆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미군 2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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