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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속의 한인들] 7-80년대 인기가수들 워싱턴에서 대형 콘서트 가질 예정 - 2004-11-23


워싱턴 지역 소식

★ 北, 해외한인 경제인들 적극투자 요청

북한이 해외 한인 경제인들에 대한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노력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계 해외 한인 무역 협회가 주최한 평양 무역 상담회에 참석해 모래 채취사업, 한약재 구입등을 비롯한 대북 무역 교류 가능성을 타진하고 돌아온 이곳 워싱톤의 무역인들은 지난 17일 북한 방문 설명회를 갖고,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북한측 고위 관리들과 일련의 투자 상담을 갖는 한편, 북한 측의 환대속에 백두산과 묘향산등을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7-80년대 인기가수들, 불우이웃위한 대형 콘서트 예정

지난 70년대와 80년대 한국에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가수들이 다음달 이곳 워싱톤에서 대형 콘서트를 갖기로 해 이곳 워싱톤 에 있는 올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지역 소식

★ 한인타운 최대 건물에 괴우편물 배달돼

상주인원이 2,000명에 달하는 LA 한인타운 윌셔가 최대 건물인 에퀴터블 빌딩 17층 ‘시티종합보험’에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께 수신인이 ‘Korean Terrorist’로 적힌 괴우편물이 배달돼 LA경찰국 폭발물 제거반까지 출동하고 수 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초기 이민 선조를 기리는 합동 추모제 개최

초기 이민 선조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LA 한인타운 남쪽 로즈데일 공원묘지 내 교회에서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 개최됩니다 남가주 미주한인재단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회 애국선열합동 추모제 개최를 발표하고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습니다.

★ 마약 판매 한인 갱조직, 경찰 수사로 와해

한인 타운 마약 판매권 인수를 위해 폭력을 일삼던 한인 갱조직이 2년에 걸친 경찰의 수사 끝에 와해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LAPD 동양인 수사과는 '코리안 크레이지스'로 불려졌던 이 갱조직은 지난 2000년 결성돼 한인타운의 마약판매와유통전권을 획득하기위해 납치와 폭행을 일삼았으나 앤드루 정씨를 제외한 전원이 체포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 ‘사랑의 점퍼 나눠주기’ 참여자들 늘고 있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주제로 LA 지역한인언론들이 LA 인근 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랑의 점퍼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와 개인이 시간이 갈수록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사랑을 담아 LA 인근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에 매일 수백 달러의 체크가 답지하는 등 각계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와이 지역 소식

★ 2세들의 한글보급위한 동요합창경연대회 열려

재하와이 한인학교협의회가 주최한 제5회 동요합창경연대회가 지난13일 뉴호프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6개 한글학교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한인2세들의 한글보급을 위해 매년 열리는 동요합창대회는 한 해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노래로 마음껏 발휘하는 어린이들의 축제인데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노래와 더불어 재미있는 율동도 곁들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 미주 한인이민 기념 사업회, 기념행사 준비 한창

미주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가 발전적인 해체와 함께 한미재단이 탄생해 이민102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내년1월13일 이민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1.5세 김태영씨를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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