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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내 군사 공격 확대할 것' - 샤론 이스라엘 총리  - 2004-10-03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남부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들의 로켓포 발사를 막기 위해 가자지구 공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일 이스라엘 라디오를 통한 연설에서, 샤론 총리는 약 2천명의 이스라엘 군과 탱크들이 가자지구 자발리야 난민촌에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또한 남쪽의 칸 유니스에서도 새로운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촉발시킨 지난 29일의 로켓포 공격으로 최소한 65명의 팔레스타인 인들과 5명의 이스라엘 인들이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군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은 3일, 이스라엘에 대해 또 한 차례의 로켓포공격을 가했습니다. 공격 직후 실시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레를 타고 도주하던 팔레스타인 인 3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22개 아랍 연맹 회원국들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유엔에 긴급히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랍 대표들은 가자지구에 대한 긴급 구호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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