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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한 태풍  아이반호, 미 남부 멕시코 연안 강타할것'  - 2004-09-14


카리브해 지역에서 적어도 68명의 인명을 앗아간 태풍, 아이반호가 현재 멕시코 만을 통과하고있으며, 오는 16일 일찍 미국의 남부 멕시코 만 연안을 강타할 진로에 들어섰다고 일기 예보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플로리다주 서북부로부터 루이지애나주에 이르는 675킬로미터 진로에 태풍 경보령이 발효되고, 해안 지역의 주민 100여만명에게 소개하도록 촉구되고있습니다.

미국 국립 태풍 센터는 아이반호가 약간 약화됐으나, 아직도 시속 225킬로미터의 강풍을 동반하고있는 “극도로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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