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 분자들이 인질로 억류중이던 네명의 요르단인과 두명의 터키인 트럭 운전사를 석방했습니다.
네명의 요르단인중 한명의 친척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기자들에게, 이라크 팔루자시의 지역 부족장이 4일 이들의 석방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친척은, 풀려난 사람들이 현재 부족장과 함께 머무르고 있으며, 이 부족장은 4일중으로 바그다드에 있는 요르단 외교관들에게 이들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요르단 출신 테러 지도자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와 연계된 한 과격 단체는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두명의 터키인 트럭 운전사를 석방했습니다.
아랍어 텔레비전 방송인 알 자지라는, 이 과격 단체가 이들 운전사를 고용하고 있는 터키 회사가 이라크에서의 사업을 중단하기로 동의함에 따라 인질들이 석방됐다고 말하는 내용의 비디오를 방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