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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한 생체실험 참여 탈북자 정대성(가명)  - 2004-06-21


'미국의 소리'는 북한 생체실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화학박사 출신의 탈북자 정대성씨를 지난주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정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난 1979년 평양부근 군사감옥소 연구실에서 정치범 2명을 대상으로 한 독가스 실험에 참여했음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북한의 생화학무기 생체실험 여부에 대해 증언한 사례는 그동안 여러 번 있었으나 실험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힌 것은 정씨가 처음입니다.

증언자의 요구에 따라 정대성씨는 가명임을 알려드립니다.

대담에 박세경 기자입니다.

*************************************************** (위의 real audio를 클릭하시면 인터뷰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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