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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국대 북한학과 고유환 교수 - 김정일 訪中이후 북한의 진로 - 2004-04-22


북한은 사회 많은 부문에서 한계상황에 봉착해 있습니다. 경제 분야는 15년이 넘는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고, 자체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폐기 압력또한 가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북한의 이같은 국내 어려운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국의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 동국대 북한학과 고유환 교수로부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번 중국방문의 목적과 성과를 알아보고 향후 북한의 변화가능성을 분석 전망하는 견해를 들어봅니다.

대담에 서울의 박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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