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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인들 테러공격 조심하라'- 미 국무부 거듭 경고 - 2004-01-10


미국 관리들은 미국내 테러 경보가 한단계 하향 조정됐으나, 외국 주재 미국인들은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알카이다 단체가 외국에 있는 미국 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암시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국인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알 카이다가 9-11 사태때보다 더 파괴적인 새로운 공격을 감행하려 하는 것으로 미국 관리들은 예상하고 있다며, 사용될 무기는 화학 무기나 생물 무기와 같은 비 재래식 무기가 될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국내 테러 경보는 9일 high 에서 elevated로 한단계 내려졌습니다.

탐 릿지 조국안보 국장은 테러리스들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믿을수 있는 암시가 줄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릿지 국장은 그러나 보다 선택적인 경보가 일부 선진국과 미국내 일부 지역에 계속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들은 그같은 경보가 항공 운항, 화학 공장, 일부 댐, 교량등에 해당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테러 경보는 지난 12월 21일, 성탄절과 신년 연휴를 앞두고 high로 높여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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