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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국 일부  항공사에 안전 강화 요구 -WP,NY,LAT [미국신문 헤드라인즈 12-30-03 ] - 2003-12-30



12월 30일 화요일

오늘아침 미국신문들은 미국이 일부 외국 항공사들에 대해서도 기체 내에 무장한 안전 담당관을 탑승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구 하고 있다는 것과 이란 지진의 공식 확인된 사망자수가 2만 8천명을 넘어 섰다는 소식, 또, 이란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원조 제공과 함께 미국이 이란과의 대화를 재개할 가망성이 커졌다는 것과 리비아가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허용하는등 개방정책을 펴고 있는데 대한 유엔 고위관리의 찬양 발언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라크에서 폭발물의 부실관리로 미군 1명이 사망했다는 뉴스와 광우병이 미국으로 유입된 경로 그리고 근본대책에 부심하고 있는 미국당국이 홀스타인 소에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해설기사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되고 있고 또한 이라크의 전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전쟁전에 수백 억 달러를 해외로 유출했다는 외국 신문의 보도를 인용한 뉴스 등을 오늘 아침 신문들에서 읽을수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즈지에는 이번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있었던 폭탄공격은 알 카에다 테러조직이 관련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고위 보안관리들을 암살함으로서 사우디정부에 불안을 가져다주려는 회교 과격분자들의 기도로 보인다는 분석 뉴스와 미국이 매일 8백명 내지 천여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는 일부 외국 항공사들에 대해 무장 안전 감독관을 탑승시키도록 요구했다는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광우병 원인을 조사중인 미국당국의 노력에 대한 뉴스와 이 뉴스 옆에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금지된 식품을 먹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양이 앓고 있던 병이 광우병의 단서가 될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한 뉴스를 곁들여 싣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내 많은 대학에서 여학생 수가 남학생 수를 능가하는 경우들이 많은 데 특별히 흑인계 즉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의 경우 그 격차는 더욱 커져서 흑인계 미국인 남학생들을 모집하기위해 정책적으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내용의 뉴스를 뉴욕 타임즈지는 싣고 있습 니다.


워싱톤 포스트 :

이란이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허용한 뒤에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미국의 원조를 받아들임으로서 이란과 미국간 대화의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는 콜린 파월 미국무장관의 발언 내용을 첫 머리에서 큰 뉴스로 보도했고 미국에 까지 침투한 광우병의 이번 조사는 매우 중대한 것으로서 앞으로 미국의 막대한 쇠고기 생산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해설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밖에 이 신문은 미국내 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일부 전문분야에는 여성과 소수 민족계 미국인들이 점차 많이 진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이 이라크에서 군대를 모집해 훈련을 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 훈련을 받고 근무중인 경찰관들의 태도가 지나치게 불성실해 결함을 보이고 있다는 뉴스를 싣고 있습니다.

이들은 군장비를 저당잡히고 사람들을 고문하거나 불법 연행하는 부정행위등 각종 범죄들을 저질러서 지난 4개월동안만 해도 2백여명이 해고되거나 감봉을 당하는 사례들을 보였다는 내용의 뉴습니다.

또한 개방정책을 쓰는 리비아의 핵시설을 관찰한 결과 아직은 초보적인 연구단계에 있다고 진단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워싱턴 포스트지는 싣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리스 타임즈 :

문서상의 추적 으로 보면 시리아와 이라크 사이에 무기거래가 이루져 왔었음을 알수 있다 면서 세계의 무기밀수업계를 두루 살펴보는 뉴스를 특별히 크게 다뤘고 그 다음 미국 전역이 테러에 대비하는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캘리포니아 파사 데나의 로우즈 볼 풋볼 경기장은 사상 최대의 삼엄한 경계망이 펼쳐지고 있다는 것과 캘리포니아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대규모 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는 뉴스 그리고 미국이 일부 외국 항공사에 무장한 보안요원을 탑승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미국의 외국항공사에 안전을 강화하라고 요구한 것이 주요 뉴스로 다뤄졌고 미국 농무부 관리들이 광우병에 대한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힌 것 그리고 이라크에서 티늘리 팍 이란 이름의 미군병사가 사제폭탄에서 뇌관을 제거하려다가 폭발해 숨진 사고 소식등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또한 텍사스의 휴스턴 크로니컬지는 미국남부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 두명이 독감으로 사망하고 세번째 어린이가 중태라면서 이번 독감의 무서움을 알리는 뉴스를 실었습니다. 또한 휴스턴 크로니컬지는 미국 연방정부가 테러 대비와 광우병 퇴치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면서 관계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 :

외국의 일부 항공 여객기에 대해서는 무장한 안전요원을 탑승시킬 것을 미국이 요구하고 있음을 오늘의 주요 뉴스로 다뤘고 이란의 지진 발생후 경우 사흘이 지난 상황에서 발굴된 생존자 수가 2만 5천명을 넘어서고 있어 아직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생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발굴 작업반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주도로 진행된 이라크의 대외부채 탕감 노력에 일본및 중국 등이 가담하면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미국내 자동차 생산 회사 들이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29일 미국 증시에서 주식 시세가 강세를 보인 것을 큰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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