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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핵기술 이용 개량종 쌀 만들어내 (영문 관련 기사) - 2003-12-27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세계의 가난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개량종 쌀을 만들어내는데 핵기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2004년을 [국제 쌀의 해]로 선언하도록 이끈 유엔 이니시아티브의 일부입니다.

유엔은, 세계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게 주요한 식량이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아메리카의 거의 10억의 사람들이 그들의 주수입원으로 쌀 경작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 기구들은 쌀 생산의 만성적인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유엔은 [쌀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4년에 쌀에 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의 핵무기 감시 활동으로 더 잘 알려진, 빈에 본부를 둔 국제원자력기구는 고품질의 쌀 품종을 개발하는데 핵기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I-A-E-A의 과학자인 음바 치케루 박사는 쌀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그의 실험실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X-광선과 비슷한 감마선을 이용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쌀 볍씨나 조직배양된 쌀에 감마선을 비추어 이것을 전체 유기체와 전체 식물로 재생시킨 후 이것을 다시 옮겨심어 조사하며 농경학적으로 중요한 특징을 가진 소산이 있는지를 관찰합니다.”

치케루 박사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쌀 품종들을 영구히 변종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I-A-E-A는 이미 주요 쌀 생산국인 베트남에서 이런 기술을 성공적으로 응용했습니다. 메콩 삼각주 지역의 농민들은 현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I-A-E-A는 또한 베트남의 메콩 삼각주에서 전문가 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쌀 품종을 개량하는 실험실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지역에 이같은 연구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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