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에서 5건의 공격을 감행해 11명을 살해하고 90명을 부상시켰다는 기사가 톱 기사입니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을 제거하겠다고 다짐하는 가운데, 전폭기와 헬기들이 가자지구를 공격했다는 얘깁니다.
부쉬 대통령은 유태인들을 공격하는 말레이지아 총리의 발언에 분노를 표명했다는 얘기가 다루어졌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지아 총리에게 “유태인들이 대리인들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은 잘못이었고 분열을 획책한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워싱톤 지역 연쇄 저격 사건의 주범인 죤 무하마드는 20일 법정 변호사를 해임시키고 자기 자신을 변론하겠다고 선언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내전이 종식되는 가운데, 희망이 다시 일고 있다는 얘기가 다루어졌습니다.
미국의 기업 소득이 작년 ¾분기보다 21% 증가해서 2000년 봄이래 최고의 ¼분기를 기록함으로써 경제의 모든 희망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뉴욕타임즈 신문 사설은, 부쉬 대통령이 북한이 핵 계획을 폐기하는 대가로 미국과 6자회담 4개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을 보장할 것이라고 선언한 데 대해 현명한 처사라고 논평했습니다.
이 사설은 북한의 핵계획은 북한의 고성능 무기 판매 실적에 비추어 특히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안보리에서 이라크 결의안이 통과된 지금, 미국의 안보 이해관계에 중요한 외교를 부쉬 대통령의 백악관이 북한에 대해 다시 동원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영국의 외무장관들은, 20일 이란을 방문해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시설에 대한 새로운 사찰을 받아들이도록 종용했다는 기사가 머릿 기사로 실렸습니다.
그 대가로 이란은 유럽으로부터 민간 핵 에너지 개발에 도움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워싱톤 지역 연쇄 저격사건의 주범 죤 알렌 무하마드가 자기 자신의 변론을 맡겠다고 선언했다는 얘기가 크게 다루어졌습니다. 무하마드는 배심원들에게 작년에 워싱톤 지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일련의 저격을 자신이 저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자기 변론 결정은 정황과 과학 증거에 크게 의존하는 검찰측논고에 맞설 때 피고에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의사들이 웹에서 아무에게나 약을 마구 처방하고 있어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얘기가 다루어졌습니다.
또, 항공 보안 체제의 헛점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면서 여섯번씩이나 기내로 카드보드 절단용 칼과 다른 위험한 물건들을 가지고 탑승했던 20세의 학생이 미 연방 정부에 의해 입건됐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부쉬 행정부의 시간외 근무 제도 개혁안 같은 것은 일부 공화당 의원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얘기가 실렸습니다.
프로 농구 로스 앤젤레스 레이커즈 팀의 명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는 강간죄에 대한 형사 재판을 받아야만 한다고 20일 콜로라도군 법원의 판사가 판시했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이 재판은 전국에 텔레비전 방영돼서 O. J. 심슨 재판 이래 가장 시청율이 높은 재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의 5건의 기습에서 11명이 살해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는 기사가 톱 기사로 실렸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방콕 APEC 총회에서 이라크에 관한 냉각관계를 종식시키고 양국을 교환 방문해서 다시 정상회담을 가지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또, 워싱톤 연쇄 저격 사건의 주범 무하마드가 자기변론을 맡기로 했다는 기사와 프로 농구 로스앤제레스 레이커즈팀의 코비 브라이언트 선수가 강간죄 재판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나란히 실렸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 메트로가 다종족 프랑스의 장래를 경축하는 축제를 벌이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라크에서 파편상을 입고 훈장을 받았던 미군 해병이 로스 앤젤레스의 롱 비치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오랜 병중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자신을 승계할 수 있는 추기경 30명을 새로 서품했다는 기사가 톱기사로 실렸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아시아의 도움을 추구하고 있다는 기사와 유엔 본부 외곽에서 북한에서의 참상을 고발하며 시위를 벌이고 발포했던 한국계 미국인이 2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얘기, 그리고 20일 뉴욕 증시의 주가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이라크 주둔 미군 제4 보병사단이 체포한 한 이라크인은 사담 후세인 체포에 이르는 정보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머릿기사로 실렸습니다.
휴스톤 트럭 운전사 노조는 간부 2명이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국제 트럭 운전사 협회가 휴스톤 트럭 운전사 노조를 관리하게 됐다는 얘기가 다루어졌습니다.
텍사스주는 미국 전국적으로 결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결혼한 부부들은 주로 교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