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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세안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줄 것' - 부쉬 - 2003-05-25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새로운 감세안은 어려운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회는 최근 3천 3백억 달러 상당의 감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감세안은 더 많은 연방 정부의 예산 적자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국회가 소득세를 줄임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매우 중대한 행동을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감세안은 대통령이 원래 요청했던 것 보다 채 절반도 안되는 규모입니다.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기업의 이익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세금 공제를 해 줌으로써 국내 경제가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이 양보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미국의 가족들이 더 많은 돈을 사용하고 저축하며 투자하도록 만듦으로써 국내 경제를 부추기고 직장을 창출해 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미국인들이 여분의 돈을 지불받게 되면 더 큰 상품 및 용역의 요구가 있게 될 것이며 고용주들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 감세안이 불공정하게 부유층에만 수혜를 줄것이라며 이는 결국 엄청난 예산 적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커네티컷 주 출신의 조셉 리버만 민주당 상원의원은 25일 FOX-TV에 출연해 소비자들의 소비를 부추기기 위한 부쉬 대통령의 감세안은 성과를 거 두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 경제는 나아지지 않고 계속 침체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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