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최대 시아파 회교 단체 지도자 망명 끝내고 귀국 - 2003-05-10


이라크의 최대 시아파 회교도 단체의 지도자가 이란에서 23년간의 망명생활 끝에 이라크로 귀국했습니다.

아야톨라 모하메드 바키르 알-하킴은 10일 지지자 수천명의 환영을 받으며 이란과 이라크간의 국경을 넘어 시아파의 거점 도시인 바스라로 향했습니다.

아야톨라 모하메드 바키르 알-하킴은 1980년 이래 이라크 회교혁명 최고회의를 이끌며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수년간 사담 후세인 이라크 지도자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오던 아야톨라 모하메드 바키르 알-하킴은 같은해 이란으로 도피했었습니다.

시아파 최고회의는 이라크가 회교 율법에 의해 통치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시아파 최고회의의 의원들은 현재 이라크내 미국의 역할에 반대하고 있으나 이라크 장래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이 주선한 회의들에 참석해왔습니다.

XS
SM
MD
LG